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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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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수안동] 돼지 팥빙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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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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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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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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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3 15:06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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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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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해 빙수 열풍이 불었다. 밀탑, 설빙, 옥루몽 등 값비싼 프랜차이즈들 사이에서 3천 원 대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제대로 된 팥빙수로 손님을 받는 ‘돼지 팥빙수’가 있다.
돼지팥빙수는 가맹비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부담없는 비용으로 소자본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부분 프랜차이즈 업종들이 점포비나 인테리어비 등을 포함해 수억 원 대의 창업자금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저렴한 소자본에 창업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창업 시 상권 분석과 예상 수익 분석, 인테리어 시공, 교육, 간판등 새로 오픈한 가맹점이 빠른 시간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때문에 돼지팥빙수는 처음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에게도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2012년 5월 작은 가게에서 시작한 돼지팥빙수는 지금은 부산 및 울산에 매장이 10개가 넘어갈 정도로 성장했다. 정성껏 끓여 만든 팥으로 팥빙수와 단팥죽 두유 등 우리에게 익숙한 디저트를 판매한다.
이 중 팥빙수는 고소한 우유 얼음 위에 많이 달지 않고 구수한 팥 앙금과 찰떡을 투박하게 올려 만든다. 팥빙수의 경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즐길 수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주 고객층에 대한 부담이 없다.
아몬드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나 흑임자와 말린 대추를 올려 맛을 더 할 수도 있다. 수제 팥으로 만든 빙수는 요란한 토핑 없이 얼음과 연유, 팥과 찰떡만으로 맛을 내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하다.
고소한 두유도 맛있다. 시중에서 흔히 판매하는 두유와는 달리 걸쭉하고 진하지만 단맛이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계절에 따라 시원하게도 따뜻하게도 즐길 수 있다.
팥빙수와 단팥죽 모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 외에 바삭한 떡 구이와 아메리카노도 메뉴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부산의 빙수는 크게 두 가지 갈래로 나뉜다. 설빙파와 돼지파. 설빙이 전국적으로 순식간에 뻗어나갔다면. 동래 수안에서 시작한 돼지 팥빙수는 부산 곳곳에서 차근차근히 성장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 켜켜이 쌓아 올린 우유 얼음과 달지 않게 삶아 낸 팥. 쫀득한 떡으로 팥빙수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돼지 팥빙수는 부산 동래 수안동 9-21에 위치해있으며, 가맹문의는 돼지팥빙수 홈페이지(http://www.snowpig.co.kr)와 1588-7392, 051-552-77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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