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성 입성하여 오랜만에 책상과 마주함..어색함..
진쌤 강의 중 예시로 국밥 이야기 많이 거론함...
순간 국밥 창업 강의 듣는 줄 알았음..
아마 지금도 예시로 국밥 얘기 할것임..
필기 마지막날 극적 합격!

7월 실기 시작....
날씨는 서서히 더워지고 내마음은 불 타오르고... 
메뉴 절반정도 지난 후 두분 쌤..이름은 딱히 거론 안하겠음..ㅋ
시험 보라고 눈치주심...난 분명 준비 안됐는데 등 떠밀려 시험 등록함..

1차 시험 아슬하게  미제출..

꿀같은 휴가도 뒤로한채 다시 시험 준비함..
박썜, 권썜 열심히 가르쳐 주심..

2차시험..콩나물 밥 ,두부젓국찌게
무난히 합격 예상..

그러나...44점...
으~~앆~~~뭐지??

아무리 생각해도 왜 불합격인지 아몰랑~ 
두썜들 모시고 공단 항의 방문 할려했으나..귀찮음
오작으로 점수 반영 안된듯,,

3차 시험준비...
학원은 종강이고..집에서 열심히 동영상 보고 마지막 시험이라 생각하고 임함..

메뉴는 매작과 ,두부조림..
큰 부담도 없었고 자연스레 작업함..
만둣국 할때 밀가루 반죽 실패가 생각나 불안불안..여기가 고비였음..
 매작과 모양 만들때 손떨림 발생..여러가지 함..

7분여 남기고 1등?!으로 제출
합격 확신했음..아님 말고..

오늘 아침  조회해보니..3수 끝에 합격..

경성 수강생분덜 포기 말고 하세요,,
그럼 돈만 나가요..ㅋㅋ

다 썜들 덕분에 3수하고 갑니다..ㅋㅋ
2주 뒤에 중식에서 뵈요...
후기 적었으니..할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