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생리적 효능

물은 혈액을 걸러주는 신장의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젊음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며 변비 해소에도 대단히 유효하다.

또한 혈액의 끈기를 없애고 뇌졸중 및 심근경색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목구멍 점막의 저항력을 길러 감기를 예방한다.

이는 감기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저온, 저습에서 오랫동안 생존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시면 습도를 높이고 체온을 내리게 하는 역할을 하여 감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방광염과 방광암의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위·십이지장 궤양 으로 인한 공복시의 통증을 즉시 멎게할 뿐만 아니라 천식이 발작했을 때 찬물을 마 시면 호흡이 편해지고 담도 가라앉기 쉬우며, 감기 따위로 열이 날 때 물을 충분히 마시면 열이 빨리 내려간다.

또 알레르기 질병은 물을 많이 마시면 원인 물질을 배출되어 쉽게 고쳐지며, 몸을 움직인 후에는 물을 많이 마셔두면 피로가 빨리 풀린다. 이처럼 인간의 건강과 밀접 한 물의 중요성을 모른채 우리는 하루하루 지내고 있는 것이다.

물의 인체내에서의 역할

①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대사작용을 높인다.

②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③ 영양소를 용해 시키며 이를 흡수·운반해서 세포로 공급해 준다.

④ 체내에서 불필요한 노폐물을 체외로 배설시킨다.

⑤ 혈액을 중성 내지 약알카리성으로 유지 시킨다.

⑥ 체내에서 열을 발산시켜서 체온을 조절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